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여자친구랑 밥을 먹게 되면 중국집은 왠지 피하게 됩니다. 한식과는 달리 대부분 음식이 반찬이 아닌 "요리"이기 때문에 여러 "요리"를 먹고 싶어도 양도 너무 많고 밥값이 너무 비싸지기 때문이죠. (중국 음식 제대로 먹으려면 여럿 몰려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어야합니다. 많이 갈수록 요리도 여러 종류로 시킬 수 있고 지갑의 부담도 줄어듭니다.)

그래도 가끔 중식이 생각나면 볶음밥 하나랑 고기 반찬 하나를 시켜 먹습니다. 저희가 자주 가는 중국집은 Surrey에 있는 Lee Yuen Seafood인데 보통 $20~25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먹고 나면 (배도 부르고 음식도 맛있지만) 왠지 뭔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방학이 끝나기 전, 한번 제대로 먹자 다짐하고 Crab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몇번 가족과 함께 먹어본 적은 있지만 왠지 럭셔리 음식 같아서 여자친구와 둘이선 감히 주문하지 못했거든요. 원래는 게만 먹으려 했지만 "언제 또 이렇게 먹어보냐" 생각으로 전채로는 돼지 고기 Lettuce Wrap도 시켰습니다 - 오리고기 Lettuce Wrap은 너무 비싸서 그냥 돼지 고기로 시켰습니다.

Crab의 가격은 현재 시가로 보통 $12.50 정도 합니다. 소스는 크림, 블랙빈 등 5~6 종류가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빙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한국분들은 블랙빈 소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한마리 이상 시키게 되면 크림도 추천합니다. 예전에 먹어 봤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놈은 3 파운드 블랙빈 소스였습니다. 게도 정말 맛있었지만 밥에 소스 얹어 먹는 것도 일품이더군요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면 KEG 같은 곳에서 스테이크 먹는 것 보다 저렴합니다. 둘이서 고기집에서 스테이크 먹으면 $50 이상 나오거든요.

Lettuce Wrap도 맛있었지만 대게에 밥까지 소스에 먹으니 양이 조금 많았습니다. 아무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마전까지 Crab은 아주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였는데 이젠 자주는 아니여도 "아주 가끔" 시켜 먹게 될 거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early3163.net BlogIcon Early Adopter 2008/09/19 07: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배고픕니다;

  2. Favicon of http://cyoon84.tistory.com BlogIcon 철희 2008/09/19 12: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black bean sauce 요리는.. 어느 중국집을 가든 다 잇네요..ㅋㅋ
    저도 저거 엄청 좋아라 한다는..
    랍스터 black bean sauce요리 먹고...소스에다 밥 쓱슥 비비면 ㅋ ㅑ~~~ :)

  3. 별헤는밤 2008/09/19 13: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냐하아아~
    배고파요...

  4. Favicon of http://www.theopen.co.kr/theopen_diary.asp?theopen_NO=47 BlogIcon 더오픈 2008/09/19 15: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고. 지금 점심 소화되고 배고픈 시간인데..
    쩝~~사진이 넘 리얼하게 올려져서...
    너무 먹고싶다는~~~
    아삭아삭...양상치라도 쩝~~ ㅋㅋ

    즐거운 프라이데이~~

  5. Favicon of http://ruud.textcube.com BlogIcon Ruud 2008/09/19 22: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확실히 중국음식은 많은 사람이 함께 먹을 수록 좋은 것 같아요. 요리를 여러 접시를 시켜서 골고루 먹어야 되는데, 그렇게 할려면 한두명이 가서는 어림도 없거든요. -_-;

    근데, 요리도 요리지만 함께 먹는 사람이 있어서 더 맛있으셨는지도... 으흐흑 /부럽

  6. Favicon of http://my.blogin.com/youngjae BlogIcon 영재 2008/09/20 02: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은 대체 ^^;;

  7. Favicon of http://sabrinah.tistory.com BlogIcon sabrinah 2008/09/20 11: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곧 캐나다 가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8. Favicon of http://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9/23 01: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밤에 오는게 아니었는데 ㅠㅠ ㅎㅎ
    캐나다에서 살고 싶은 1人

    • Favicon of http://mikenet.ca BlogIcon iF 2008/10/02 04:39  address  modify / delete

      캐나다 어디서 계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직 푸쉬업, 시작하지는 못했어요 ㅠㅠ

  9. Favicon of http://kooljaek.egloos.com BlogIcon 쿨짹 2008/09/24 03: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흐 게요리는 ㅡㅡ 넘 귀찮아서 자주 못먹겠어요 ㅋㅋ

  10. Favicon of http://matioworld.com BlogIcon 마티오 2008/09/25 14: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왠지 가본적 있는듯한 기억이 있네요 ㅇㅂㅇ/

  11. Favicon of http://luv4.us BlogIcon LUV 2008/09/30 19: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 제가 부대에서 목요일 마다 먹던 랍스터는 자라다 만 가재군요.. 나름 랍스터 먹고 산다고 좋아했었는데 ㅜ.ㅡ 음식 사진 찍는거 참 싫어하는데도 누군가 맛있게 찍어둔 사진을 보면 군침이 도는건 왠지 모르겠습니다. 방금 저녁 먹었는데 밥상이 초라해지네요.

  12. oneduck 2008/10/02 21: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집을 검색했더니 이쪽으로 안내되더군요.
    사진과 포스팅을 보고 그냥 갈수가 없어서 ^^

    큰 게라면 2-3가지 소스를 부분 부분 나누어서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최고최고!! :)

    • Favicon of http://mikenet.ca BlogIcon iF 2008/10/22 07:21  address  modify / delete

      크림소스 먹고 싶어서 크림 반 블랙빈 소스 반 해달라고 하니깐 안된다던데요 ㅠㅠ

  1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9/25 14: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뱅쿠버가면 꼭 들러야 겠어여